일상/일상의 깨달음8 아기 출산 - 첫 자녀를 만나고 이것만은 하지 말아야겠다 다짐했습니다 눈이 펑펑 내리는 새벽, 우리 가족은 분만을 위해 새벽부터 길을 나아갔습니다. (자세한 분만 과정은 생략하겠습니다.) 그리고 첫 자녀를 만나게 된 순간, 저는 이것만은 하지 말아야겠다. 가슴속에서 솟아올랐습니다 첫 자녀를 만나고 첫 자녀를 만나는 순간은 당황스러웠다?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요? 영화나 드라마에서처럼 보이는 아주 큰 감동의 순간은 제겐 없었습니다. 당황해서 생각할 겨를도 없었을지 모릅니다. 그저 신기하고, 이 아이가 와이프 배 속에서 그동안 있다 나온 거야?라는 신비한 당황감만이 맴돌았습니다. (갓 나온 아기는 양수로 인해 흠뻑 뿔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만남 중, 제 가슴속 한 가지 생각이 솟아올랐습니다. 바로 '남 탓' 만은 절대 하지 말자였습니다 남 탓은 절대 하지 말자 이제 아이를 만.. 2023. 2. 8. 출퇴근 자기계발 - 타인에게 배우는 시간의 소중함 오늘 아침도 깊은 '빡침'과 '배움'으로 시작하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5분 일찍 가려다, 5분 먼저 올라갑니다 출퇴근 할 때마다, 급 차선 변경 차량들로 인해 강한 전투 본능을 느끼는 경우들 많지 않으세요? 오늘 아침도 초사이언으로 변하려는 제 심장을 움켜 잡고, 참을 인을 3번 외쳤습니다. '무엇이 그렇게 바쁠까?', '정말 급한 일이 있는 것일까?' 궁금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위급하고, 바쁜 상황보다는 주로, 그 짧은 시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나의 소중한 시간을 생각해서 기다리질 못하고, 진취적으로 앞으로 나아가려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혹시, 자동차 운전 할 때 말고 '오늘 하루 헛된 시간을 보내진 않으셨나요?' '다른 낭비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진 않으셨나요?'.. 2023. 1. 13. 추위 속 두 어르신의 대화 - 바껴야해! 바뀌어야 해! 요즘 엄청 춥죠? 이 추위를 뚫고 오랜만에 늦은 밤 약속을 잡았습니다. 일정을 마치고 천천히 집으로 걸어가던 중 '두 어르신'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 평소와 같이 그저 그런 술 김에 나누는 대화겠거니 생각했습니다. 점점 가까워질수록 느껴졌습니다. 한 분의 자세는 '너는 떠들어라' 그러나 다른 한 분의 자세는 너무나 열정이 넘쳐 보였습니다. 열정적 인분이 외쳤습니다. "사람 사는 거 다 똑같아. 그러나... 생각은 다 다르게 할 수 있어. 바껴야해!" 잠깐의 순간이었지만, 마치 나에게 외쳐주는 한마디 같았습니다. 잠시 생각에 잠기며 2023년에 내 모습을 그립니다. 어르신이 말한 다르게 생각하기. 바뀌려 노력하기. 그리고 한 가지를 더 붙입니다. 끊임없이 실행해보자! 2023년엔 .. 2022. 12. 18. 우리는 왜 이기적일까? 책 읽다 생각 정리 이기적이다 이기적 - 자기 자신만의 이익을 꾀 하는 것 (국어사전) 우리는 살아가면서 누군가를 향해 이기적이다라는 말을 쓰게 되는 거 같습니다. 대체로 타인에게 사용을 하지, 자신에게도 많이들 사용하고 계신지 우선 궁금증이 듭니다. 10월 독서모임에 나가 여러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다 문뜩 왜 이기적일까?라는 내용에 대해 다소 실마리가 풀린듯한 느낌을 받아 글을 적게 됩니다. 과거의 생존전략 동물과 사람을 비교할 때, 피지컬적인 부분만을 보면 사람은 가장 약한 존재에 속하게 됩니다. 사람은 도구를 사용하기에 강한 맹수들과 싸울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들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보다 강한 힘은 도구보다 뭉칠 수 있는 집단성에서 더 강한 힘이 발휘된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즉, 사람은 생존을.. 2022. 10. 2. 롤(리그오브레전드) 통해 느끼는 매몰비용의 오류 매몰비용이란? 매몰비용이란 의사결정을 하여 지출한 회수할 수 없는 비용. 평소 우리가 쓰는 모든 에너지, 행동이라 생각하며 된다. 우리는 항상 어딘가에 에너지 및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사람은 극히 손실. 손해 보는 것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보니 매몰비용의 오류가 많이 발생한다. 매몰비용의 오류란 과거에 투자한 비용이 아까워서 계속적으로 하게 되는 행동을 뜻한다. 롤(리그오브레전드) 뚜렷한 보상체계 롤(리그오브레전드)을 랭크를 접하게 되면 등급이 나뉘어 있다. 아이언,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마스터, 그랜드 마스터, 챌린저라는 등급이 있다. 대체적으로 가장 희비가 달리는 곳이 실버와 골드 구간이며 이곳에 대체로 사람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한 시즌마다 보.. 2022. 8. 18. 처갓집 양념 치킨을 통한 깨달음 - 이야기 정확하게 하자 양념 치킨 하면 처갓집 양념치킨? 브랜드 파워는 정말 강력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 이번 주 치킨을 평소 잘 안 먹던 와이프가 양념치킨. 처갓집 양념치킨을 이야기했다. 슈프림 소스도 없는 무조건 그냥 처갓집 양념치킨을 말했다. 와이프에게서 나오는 "양념치킨"은 말은,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그냥 브랜드 이름 그대로. 처갓집 양념치킨이었던 것이다. 나에게 양념치킨이란 단순 메뉴를 뜻한다. 말 그대로 처갓집 - 양념치킨. BBQ - 양념치킨. 자담 - 양념치킨. 피자나라 치킨공주 - 양념치킨이란 존재다. 하지만 와이프에게 양념치킨은 그냥 처갓집 양념치킨이였다. 인내심 근육의 단련 먹는 거에 진심인 와이프는 단단히 화가 났다. 내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다. (며칠 전부터 처갓집 양념치킨. 오늘도 정확하게 .. 2022. 8. 14. 자아 성찰의 시간 - 인지의 시작 너 자신을 알라 너 자신을 알라. 책에서 나오는 글로 알고만 있던 이 말이 점점 크게 와닿기 시작한다. '나는 누구일까? 나는 내가 정말 맞을까?라는 의문점이 든다. 본능대로 화가 나면 화를 내고, 배가 고프면 먹으려 하고 이러한 행동들이 너무나도 당연하다 생각이 들지만, 당연하다 생각이 드는 것이 당연한 것인가라는 궁금증이 든다. 자아성찰 근육을 키워보자 화가 난다고해서 바로 화를 내려하지 않고, 배가 고프다해서 눈앞에 보이는 안 좋은 음식을 바로 먹으려(폭식) 하지 않으려는 본능 억제 근육을 단련해보고자 한다. 특히 장난이라는 행위에서 상대방과의 마찰이 있을 때 나를 정당화하려 고집부리려 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 가장 강하게 든다. 어렸을 때 이런 경우 있지 않은가? 내가 먼저 잘못을 했음에도 고집.. 2022. 8. 13. 사람 고쳐 쓰는거 아니다 왜? 사람 고쳐질 수 있다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다. 살아가다 보면 꼭 한 번쯤은 듣게 되는 이야기다. 또, 내가 자주 들었던 이야기 중 하나다. 현재는 변화를 항시 시도하며 나란 사람을 고쳐보려 노력하고 있다. 오늘 이 글을 적게 된 이유도, 오늘 새벽에 있었던 일 덕분에 생각이 나서 글을 적게 되었다. (끝 부분에 다시 이야기하겠다) 우선, 지금 제 글을 읽어 보시는 분은 주변 관계에서 어려움을 느껴 이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라는 생각에 이 글을 접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다르게 물어본다. 왜 고쳐 쓰는 거 아닐까? 우선, 사람을 고쳐 쓴다는 건 나 스스로 통제(나를)를 하는것이 아닌 남(타인)을 통제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그렇기에 그 대상을 바꾸기 어려움이 당연히 있을 수 밖이 없다. 나 스스로도 바꾸질 못하는데.. 2022. 8.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