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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주절 주절5

매 순간 선택을 잘해야하는 이유 - 배달 이야기 EP.1 배달 일을 해 보니, 그렇다.매 순간 선택을 잘해야, 흔히 말하는 급여가 어느 정도는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매 순간 선택을 잘해야 하는 이유 배달에선 과적이라는 것이 있다. 높은 금액의 주문건에 대해선 기본 배달료에 +@를 더 주는 것이 있다.충족 조건은 대체로 두가지다.1. 10만원 이상, 또는 2. 음료 경우 13잔 이상을 만족하면 된다.출근부터 퇴근 가까워지는 시간까지 물 흐르듯 일은 매끄럽게 이어 나갔다.코스,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 100% 깔끔하진 않지만 모두 다 내 맘 같을 순 없기에, 순조롭게 이어져 나가고 있었다.주문량이 많아지는 저녁 시간, 위 주문건을 받게 되었다.배달료도 무난했고, 코스 또한 금방 갈수 있었다. 한 가지 걸리는 것이 있었는데, 가장 중요한 피크타임(주.. 2024. 6. 20.
성공하면 이득! 실패하면 경험 아니겠습니까! 오랜만입니다.기존 자영업을 정리하고, 나도 모르게, 배달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네 맞습니다. 흔히 아는 음식 배달입니다. 쿠팡이츠배달파트너현재 우리나라 배달 플랫폼 양대산맥이라보면 배달의 민족과 쿠팡이츠 두 가지라 볼 수 있다. 두 개 플랫폼의 특징이 있는데, 오늘 주제는 쿠팡이츠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이 플랫폼에선 미션이란 것이 주어진다. 이 플랫폼은 재미난 게, 콜을 잘 주지 않는다. (콜량이 예전보단 많아졌지만, 콜이 부족해서인지, 특징인거인 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그러다 보니 주어진 미션 클리어하는데, 배달의 민족처럼 접근했다간, 꼭 마지막 실패를 맛보는 경우를 맞이하게 된다. 성공하면 이득! 실패하면 경험! 주어진 시간 3시간. 12건을 해야하는데, 처음 40분간 배달 콜을 주지 않았다... 2024. 6. 17.
폐업 마무리하며 - 혼자 성공했다는 착각 마무리 정리에 들어갔다. 대부분의 물건들은 팔거나, 처리하고. 이제 남은 1톤 한 트럭 남은 짐들을 정리한다. 부모님께서 도와주셨다. 생각보다 짐들은, 부피가 크기에 분해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한 시간, 두 시간, 세 시간... 장비가 있었기에 좀 더 빠른 시간이 걸렸지, 그게 아니었다면 더 걸렸을 것이다. 운이 좋았다 처음 자영업을 하며 바닥을 경험했다. 바닥 밑에 지하 벙커가 있다고 하지만, 나 스스로에게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다. 남들에 성공이란 것에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그때보다 조금은 나아졌다. 그저 이런 것이 운이 좋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지금.. 다시금 생각이 바뀌었다. 운이란 표현이, 주변 사람이란 것을. 내가 처리하고, 혼자 스스로 해야 할 일들. 그렇지 않다면 돈을 지불하며 누군가.. 2023. 11. 13.
책 읽고 가장 큰 변화 - 싸움이 많아졌습니다. 요즘 책 읽기에 관한 내용이 눈에 자주 들어온다. 내가 책에 관심이 생겨서, 그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져 있을 수도 있다. 책 읽고 가장 큰 변화 올해 책을 읽고, 가장 큰 변화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면. '싸움이 많아졌다'라고 생각이 든다. 어제도 싸웠고, 오늘도 싸웠다. Ep - 1 요즘 아침 5시면 일을 나갈 준비를 한다. 새벽만 되면 아기가 깨서 울기 시작한다. 새벽에 일을 나가야하는데, 밤귀가 밝은 나는 바로 깨게 된다. Ep - 2 집에 들어왔다. 다소 불편함을 주는 흐트러져있음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다. 집에 오자마자, 아기의 여러 가지 들을 해 달라는 아내의 소리가 들린다. 싸움 이전에 나였다면, 간단한 방법으로 행동을 했을 것이다. 외부로 화를 내고, 현상에 이유를 밖으로 돌렸을 것이다... 2023. 11. 9.
7년 자영업 폐업 -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하나의 마침표 안녕하세요 드디어, 하나의 마침표가 시작되었습니다. 고민 고민 끝, 첫 번째 자영업을 7년이란 시간만에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고민 중 이 방향이 더 나은 방향이라 생각이 들어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폐업 결정하니, 처음엔 망설임과 두려움만 커져 갔습니다. 그러나 물건들 정리를 시작하니, 오히려 미래에 대한 목표들이 점점 더 명확하게 그려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정리하는 행동에, 가속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리한 뒤 첫날... 느꼈습니다.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구나. 추억이란 공간에서 나왔다는 가슴 한편 앓이는 남아 있지만, 그 그리움에만 그저 젖어 있을 시간은 없다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무질서해진 생활 속, 다시 기강을 잡고 새로운 방향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한.. 2023.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