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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의 깨달음

롤(리그오브레전드) 통해 느끼는 매몰비용의 오류

by 글워프 2022.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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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몰비용이란?

 

매몰비용이란 의사결정을 하여 지출한 회수할 수 없는 비용. 평소 우리가 쓰는 모든 에너지, 행동이라 생각하며 된다. 우리는 항상 어딘가에 에너지 및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사람은 극히 손실. 손해 보는 것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보니 매몰비용의 오류가 많이 발생한다. 매몰비용의 오류란 과거에 투자한 비용이 아까워서 계속적으로 하게 되는 행동을 뜻한다.

 

롤(리그오브레전드) 뚜렷한 보상체계

 

롤(리그오브레전드)을 랭크를 접하게 되면 등급이 나뉘어 있다. 아이언,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마스터, 그랜드 마스터, 챌린저라는 등급이 있다. 대체적으로 가장 희비가 달리는 곳이 실버와 골드 구간이며 이곳에 대체로 사람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한 시즌마다 보상이 이루어지는데, 골드가 되고 그 해를 마무리했을 때 승리의 스킨이라는 보상을 준다. 롤을 하는 사람들에겐 일종의 훈장과 같은 효과이다. 그래서 실버 친구들이 골드를 올라가기 위해 자신의 매몰비용을 생각하며 계속적으로 도전하고 있다.

 

우리는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

 

롤을 보면 뚜렷한 보상체계로 인해, 대체로 실버인 친구들이 어떻게든 골드를 올라가려 노력한다.하지만 이게 정말 노력일까란 의문점이 든다. 실버에서 골드를 올라가기 위해 우리가 행동하는 건 그저 게임을 다시 돌리는 것(시작)이다. 이렇게 하면 티어가 올라가게 될까? 생각보다 드물고, 그 구간(중간에 1 2 3 4 이러한 티어가 또 있음) 안에 계속 머물게 되며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다. (우리의 삶도 이렇지 않을까?)단순하게 게임을 다시, 반복하는 것보다는 나의 실수는 어떤 것이었는지를 체크. 현재 메타와의 흐름 고려 등을 해 주며 나보다 더 잘한 사람의 강의 (유튜브)등을 보며 나의 개선점을 찾아가는 것이 등급을 올리는 방법으로 게임을 다시 시작하는 것보다 더 현명하다 생각이 든다. 

승패의 이유를 잘되면 나의 탓, 안되면 남 탓. 물론 가능성이 있지만, 계속 반복을 하면 평균값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실, 몇백 판을 한 상태에서 이러한 이유는 단순 핑계가 될 확률이 높다.(통계학)

 

"매 번 같은 팀에 트롤이 있다고 말하면, 그 안에 계속 있는 나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현실 적용

 

롤에선 자극적인 보상을 통해 유혹을 아주 쉽게 동기부여 해 준다. 그 과정에서 단순 행동(게임 재시작)을 하는 게 아니라 공부, 공략집 습득 등을 통해 접근한다면 좀 더 쉽게 목표치(티어상승)를 이룰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현실에선 나름 나를 유혹할만한 보상을 만들어 적용. 그리고 내가 해 나가고자 하는 방향의 전문가들을 만나기(유튜브 시청 및 책 읽기, 강의듣기)를 통해 한 걸음씩 계속 성장을 해 나가면 단순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닌 더 현명하게 나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될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여행을 떠난다. 매몰비용의 오류를 극복하기 위해...

소환사의 협곡으로...(골 투더  투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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