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브앤테이크 서두를 읽으며 우선적으로 들은 생각이다. "나는 어떠한 사람일까?" 이 책에서 말하는 3가지 유형이 있다. 1) 기버 - 주는 사람. 2) 테이커 - 받기만을 주로 원하는 사람. 3) 매처 - 받은 만큼만 주려는 사람.
나는 어떤 사람일까? 당신은 어떤 사람이십니까?
기브앤테이크 - 글워프 세 번째 이야기 중 첫 번째
성공한 사람은 어떠한 사람일까?
이 책에서 우수하게 성공한 사람을 상위부터 하위까지 나누고 조사한 결과. 상위는 누구이고, 하위는 누구일까요? 대체로 많이 생각했을, 우리 주변에게 무언가를 자꾸 주는 "호구, 착한 친구, 좋지만 무언가 부족한 친구"와 같은 대명사로 불리는 기버였다. 자신의 이익은 챙기지 못하고 주기만 하다 보니 제일 밑에 있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하게 느껴졌다. 항상 부탁하면 거절을 못하는 그런 친구. 문뜩 생각이 나시나요?
그렇다면 반대로 최상위에 있는 사람은 또 누구일까...? 아이러니하게도 그 또한 바로 기버였다. 기버는 상위와 하위 모두 속하고 있었다.
기버가 왜 성공할 수 밖이 없을까?
현대 사회는 옛날과 달리 서로 협력하며 일을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개인적으로만 일을 하는 게 아닌, 협동을 하다 보니 서로 간에 신뢰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단순히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테이커) 사람의 경우는 서서히 배척당할 수 밖이 없는 환경으로 갈 수 밖이 없어지고, 상대의 성공을 도움 주려는 기버는 계속해서 신뢰를 쌓아 성장해 나갈 수 밖이 없습니다. 매처의 경우는 자신이 받은 만큼은 돌려주려 하기에, 당연히 기버에게 일정 부분 도움을 주게 되고, 오히려 더 나아가 계속 도움받기만을 하게 되면 기버에게 미안함, 죄를 짓는듯한 마음으로 또 결국 그를 돕게 되는 구조로 간다는 것이 이 책 저자의 이야기입니다.
나는 어떠한 사람일까?
나는 주로 기버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 거 같다 생각이 든다. 하지만 때론 목표지향적일 때 매처적인 부분이 좀 더 강한 거 같다 생각이 들었고, 반대로 어떠한 사람과 관계를 지속하다 보면 그 사람에 행동(그 사람이 기버형, 테이커형)에 따라 나의 유형이 기버였다가, 매처, 또는 테이커로 변하는 거 같다 생각이 들었다. (나도 나를 모르겠는데?) 이 책을 모두 읽었을 쯤엔 나름의 정리가 되지 않을까 싶다.
짧지만 시작된 기브앤테이크 여행, 당신은 첫 번째 이야기만을 접하고 어떠한 사람일까 생각이 들으셨나요? 그리고 어떠한 사람이 되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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