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하는 뇌를 읽고 나는 나를 믿지 않기로 생각이 들었다. 우선 나에겐 다소 어려운 책으로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멍 때린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한 세 번은 읽으면 나에게 더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2~3번 읽기 전 가볍게 책을 읽고 들었던 생각 하나를 적어본다.
정리하는 뇌 - 우리의 선택은 최선일까?
우리는 살아가며 무수하게 많은 선택을 해 나가고 있다. 기상하자마자 '좀 더 잘까? 옷은 무엇을 입을까?' 와 같이 하루의 시작은 선택의 시작과도 같다. 책에서는 작은 결정을 할 때에도 큰 결정을 할 때처럼 에너지가 쓰인다고 이야기를 한다. 즉 우리는 선택을 할 때, 집중 주의력을 쏟게 되고 그에 따른 에너지를 지불한다 할 수 있다. 아침부터 많은 주의력을 쏟게 된다면 (예를 들어 위에 이야기한 나 자신과의 싸움. 좀 더 잘까? 옷을 선택하는데 한 번에 결정되지 않고 무언가 코디가 안 맞아 계속 선택을 반복 등) 그다음 결정을 할 때 결정 장애를 겪게 되는 경향이 많아질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대표적인 게 점심 메뉴 고를 때 결정 장애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내가 내리는 중요한 결정을 위해, 특별하게 신경 쓰지 않아야하는 선택은 최소화로 줄이려 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날 때 늦장 부리지 않기, 옷은 전 날 준비해 두거나 같은 옷 다른 색상을 준비하여 돌려 입기. 또 중요한 일이나 하기 싫지만 해야 하는 일이라면 내 주의력이 높게 발휘할 수 있는 아침에 최대한 끝내 놓으려 한다.
지금 생각나는 하기 싫은것 두 가지
하기 싫지만 해야 하는 것들 사례가 어떤 것들이 있으신가요? 저는 두 가지가 생각나는데 하나는 집 정리, 그리고 운동 이 두가지가 생각이 나네요. 집 정리의 경우 기계적으로 우선 사용하고 나면 바로바로 다시 정리를 하는 게 속 편하고 제 자신을 더 잘 행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두 번째 운동의 경우 심리적으로 갈까? 말까? 할까? 말까? 엄청 고민을 하게 되는데 이 시간은 무조건 가는 거다! 딱 정해 놓고 난다면 좀 더 기계적으로 행동을 하여 진행 가능하게 되네요.
여러분도 오늘 운동! 잘 이루셨나요? 오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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