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이란 무엇일까?
이 책을 펼치고 재미있게 느껴진 부분이 시작부터 있었다. 제목이 권력을 경영하는 7가지 원칙인데, 뒷표지를 보면 권력 경영을 '완성하는' 7가지 원칙이라 다시 표현을 해 주고 있다.
완성하는 길을 책에서 이야기 해 주지 않을까란 마음으로, 책을 펼쳐 보게 된다.
1~7가지 원칙 중, 저자는 7번째 원칙. '권력의 과거는 처벌받지 않는다'를 중요하게 말해주고 있다. 그러나 나는 1번째 원칙. '착한 사람' 이미지에서 벗어나라가 제일 눈이 가게 되었다.
착한 사람
우리는 좋은 사람. 좋은게 좋은 거라는 협력적인 관계 유지하는 것을 배워오지 않았을까 싶다. 적어도 나의 삶에선,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
책에서 권력을 얻는 사람들은, 단순한 착한 사람 이미지보단 자신이 속한 그룹. 팀의 승리를 위해
'자신 있게 행동하고, 스스로 더 강한 존재로 표현해서 자신에게 힘이 있다는 믿음. 즉 권력감을 쌓아가려는 모습을 적극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말해준다.'
한 예로 축구 선수 이야기가 있다. 경기를 보면 작은 반칙? 몸싸움이 일어났을 때 아주 강한 리액션을 하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저 정도로 해야 하나?라는 궁금증이 있었지만, 이 책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수긍이 되었다. 자신 팀의 승리를 위해 누구보다 그 선수는 강한 행동력을 표현하고 있었던 것이다. 한 번의 슈팅 기회를 얻기 위해, 소리치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 이런 행동을 하는 선수들은 능력(권력)이 좋고, 우수한 대우를 받고 있었다.
권력은 어떻게 쥐어지는가?
우리는 현 삶에서 하나의, 또는 여러개의 가면을 쓰고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인터넷이 발달되며 '부캐'라는 단어가 등장하는 것도 이런 이유가 아닐까 싶다.
내가 원하는 권력을 누리는 모습이 있다면, 태생적으로 나의 모습과 간극이 심하더라도 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권력 경영을 완성하게 만드는 단계로 첫 시작은 나의 '선택'이 아닐까 싶다.
결국 우리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살아간다. 꼭 내가 목소리를 내지 않아도, 나 대신 목소리 내는 사람을 지지해 줄 수도 있다.
그 권력의 선택은 자신의 손에 달려 있다.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원하시는가요? 소리치는 사람? 그를 지지하는 사람?
소리치기를 선택하신분이라면, 내가 원하는 모습과 현재 나 사이의 간극은 어느 정도 일지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셨을지 궁금합니다.
비즈니스북스 출판사 서평단 이벤트로, 해당 도서만을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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