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 단 하나뿐인 사랑에게,
사소하고 아름다운 말들을 전해주고 싶어
베스트셀러 에세이 작가 남궁원의 네 번째 이야기
에세이를 읽어 보게 되는 이유
베스트셀러 에세이 작가의 네번째 이야기라니, 궁금증이 생겼다. 사실 나는, 에세이 책을 잘 읽지 않는다.
에세이를 읽어보면 주로 내가 느끼는 표현은, 바로 '감정적'이다. 다르게 말하자면 다소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말할 수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당신에게, 그저 있는 그대로 아름답다, 괜찮다"라는 이런 말은 나에게 설득력이 너무나 낮아 공감이 전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주로 내가 잡았던 에세이류는 대체로 이런 책들이 많았었다.
바로 이 이유로, 과거와 달리 요즘엔 기회가 되면 꼭 읽어보려는 것이다. 나에게 부족한 면들을 조금씩 채워 나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내일은 더 반짝일거야
남궁원 작가님의 네 번째 이야기는 겉표지에도 나와 있듯이, 작은 행복을 찾아 나서는 당신을 위한 짧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목차에도 보이듯 1장. 건강한 사랑이 가장 빛나는 법이야, 2장. 내 사람과 그 밖의 사람들, 3장. 나와 내 인생 이왕이면 지름길로의 구성으로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나의 부족한 면이 돋보인 것은 당연 1장. 건강하 사랑이 가장 빛나는 법이야 부분이었다.
작가님의 이야기는, 마치 어른이 되어 과거 나에게 들려주는 건강한 사랑의 방법 이야기 같았다. 감정이 점점 메말라가는 나에게도, 과거 나의 모습을 돌아보며 건강하지 못했던 사랑의 과정을 돌아보게 되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다.
특히나 나에게 오글거리며, 이건 꼭 도전해 보자 하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아끼지 않아도 될 것
연인에게 가장 좋은 선물은 바로 나입니다.
그리고 더 좋은 선물은 그런 내가 진심으로 전하는 표현입니다.
아무것도 안 해도 느껴주고 다 알아줄 거라 생각하지 마세요.
표현을 해야 상대방도 당신의 진심을 볼 수 있습니다.
많이 아낀다고 소중하다고 네가 너무 좋다고 자주 말해주세요.
그리고 대때로, 색다르고 예쁜 표현도 함께 넣어주세요.
"너는 나에게 첫눈처럼 쌓인다" 같은 오글거리면서도 재밌는 표현 같은걸요.
기름이 자동차를 굴러가게 하듯, 표현도 사랑을 굴러가게 하는 동력이에요.
날이 지날수록 감정은 메말라지고, 쓸데없는 장난도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 이럴수록 오글거리며 재밌는 표현으로, 색다르게 다시 한번 표현을 해 보고 싶어 진다. 오늘은 집에 가서 한번 오랜만에 드립을 쳐 볼까 생각이 든다.
"여보! 오다가 주었어... 당신의 잃어버린 날개..."
앗 죄송합니다.
모모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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