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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정리 - 책/책 리뷰96

장사의 신 책 독후감 (우노 다카시) 고객을 즐겁게하라 장사의 신 책 독후감 - 우노다카시 이 책은 일본의 외식시장 트렌드를 반영하는 잡지 에 약 7개월 동안 연재한 내용을 엮은 책입니다. 그래서인지 소주제 하나와, 그에 대한 이야기 하나로 이야기가 전개되어, 읽는데 아주 쉽게 읽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술장사의 신 우노다카시가 말해주는 장사 이야기는 이 책의 시작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따뜻한 감정을 계속 느끼게 되었습니다. 비오는 날 오는 손님에게 오시느라 고생하셨다며 건네는 수건이며... 마감 시간이 다 되어, 온 손님에게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등을 보며... 우노 다카시의 진심 어린 손님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손님을 어떻게 대할까? 저는 이 책을 읽ㅇ며 손님을 대하는 행동적 자세. 배려하는 모습은 제가 흉내로 따라 할 수.. 2022. 12. 29.
어서와! 진화심리학은 처음이지? 처음읽는 진화심리학 어서 와! 진화심리학은 처음이지? 이 책은 말 그대로 진화심리학을 처음 읽는 사람에게 흥미로운 내용을 쉽게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과거로부터 생존투쟁으로 살아남으며, 현재도 살아가는 사람들에 행동에 대한 이유를 진화심리적으로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목차만 봐도 흥미로운 주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개인의 문제와 집단의 문제. 즉, 배우자 선택, 지역에 따른 가족문화, 그리고 범죄와 종교까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하게 되는 주제들에 대해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단, 진화심리학의 특성상 이 상황에 따른 행동은 '무조건' 이거다!라는 오류에 빠지질 않기를 바랍니다. 아주 타당한 근거와 이론을 바탕으로 실험을 통해 제시 된것들이 아닌 것들이 많이 있기에, 하나의 견문을 넓혀간다는 접근으로 다 가보시.. 2022. 12. 27.
관계 심리학 책 - 모두에게 잘 보일 필요는 없다 오늘도 관계에 고민하는 당신에게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사람들 간에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여러분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죄책감과 수치심이란 감정을 통해, 내면화된 수치심으로부터 탈피하는 상담 과정을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어렴풋이 생각나던 자신의 과거 경험과, 현재 현직 심리상담 대표로 있으며 만나는 여러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이 이야기들은 마치 나와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고 있는 소리이기에 쉽게 귀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자존감의 기준 자존감에 대한 기준은 없습니다. 누군가에겐 낮은 자존감이, 누군가에게 우러러 보는 자존감의 대상일 수 있죠. (그래서 자존감을 높이기란 어렵습니다). 이러한 일상의 서로 다른 이야기들 속에 관계에 고민 있는 사람들이 정말 많구나라는.. 2022. 12. 24.
따뜻한 그림 에세이 책 - 빛나는것을 모아 너에게 줄게 세상 빛나는 모든 것을 모아 너에게 주고 싶어 이 책은 제게 설레고 반짝이는 아름다운 순간들을 글뿐만 아니라 그림으로 충족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실 요즘 생각해보면 저는, 감정이 점점 메말라 가고 있다 생각합니다. 한 해씩 지나서인지, 일에 대한 집중을 높이고 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점점 제 가슴은 무색으로 변해가고 있다 느껴졌습니다. '빛나는 것을 모아 너에게 줄게'는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보내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말해줍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란 목차로 시와 그림으로, 일상 속 반짝이는 우리의 순간을 이야기해 줍니다. 희로애락의 순간을 여러가지 반짝이는 색깔로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슬픔, 고마움, 따뜻함. 책을 넘겨가며 '무색이었던 제 가슴에, 반짝이는 무지개색 빛'을 느끼기 시작했.. 2022. 12. 22.
호르몬찬가 독후감 - 여성 진화심리학이 궁금할 때 읽을 책 제목만 보고 펼치지 마세요! 이 책은 상당히 흥미롭다. 나에게만 그런 건지는 모르겠다. 책 제목과 부제목만 보고 진화 심리학을 전체적으로 다루는 책인 줄 알고 책을 집었다. 첫 장을 펼치는 순간 '새로운 다윈주의 페미니즘'이란 내용이 나온다. 나는 책 제목을 다시 살펴보게 되었다. 이 책을 할 줄로 표현하자면 '일대기 여성의 현명한 선택을 위한 호르몬의 조력?' 정도로 표현해 보고 싶다. 여성을 연구하며 여성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 주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그동안 대부분 여성에 관한 연구는 없었다고 말해주고 있다) 호르몬찬가 호르몬찬가는 여성 일생에 대한 성장 과정에 따른, 호르몬 주기에 받게 되는 영향과 그에 따른 행동 모습을 책에서 자세하게 이야기해 주고 있다. 호르몬은 짝짓기 욕망부터 경쟁적인 충.. 2022. 12. 21.
욕망 소설 추천 - 사랑이 스테이크라니 줄거리, 독후감 욕망 소설 추천 - 사랑이 스테이크라니 줄거리 우연히 소설집을 잡게 되었습니다. 제목에서부터 흥미로웠습니다. 사랑이 스테이크라니? 한 남자의 욕망을 스테이크로 표현해 주는 소설입니다. 주인공 남성은 누구보다 아이를 가지고 싶어 했지만, 불임이여 가질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를 가질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의지가 보이며, 주인공 남자는 두 가지 선택 중 하나를 선택하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제임스라는 남자를 만납니다. 아기씨를 제공하는 제임스는 스테이크를 아주 좋아합니다. 그러나 주인공은 스테이크에 역함을 표현하고있습니다. 훗날 주인공은 자신이 욕망의 주체가 되고 싶어 싫어하던 스테이크를 억지로 먹어가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모습을 그 남자와 동일시하려고, 그리고 자신이 주체가 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 2022. 12. 15.
2023 새해 다짐 & 목표 명언이 필요하신 분에게 - 니체의말2 2023 새해 다짐 목표 명언이 필요하신 분에게 벌써 2023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새해 목표를 정하고 계신가요? 한 해를 돌아보니, 시도한 것도 있지만 머뭇거렸던 것들도 많았던 거 같습니다. 내면에 소리를 들어보니 그 이유는 '두려움'이 아니였던가 합니다. "니체의 말 2" 읽다 보니 제 스스로에게 시도하고, 도전 정신을 깨워주는 명언들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번 연도 저와 같이 머뭇거렸던 분들에게, 제가 받은 영감의 명언. 글귀들이 힘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니체의말2 책 정보 클릭! 니체의 말. 2(초역)(양장본 HardCover) 『초역 니체의 말』 제2권은 철학과 종교에 관한 해설서·입문서를 펴내는 저술가로 정평이 나 있는 일본의 작가 시라토리 하루히코의 저서이다. 2010년 일본에서의 출간 이래.. 2022. 12. 13.
인간관계 책 추천 - 나를 알아야 관계를 알 수 있는 인생을바꾸는관계의힘 서평 혹시 나에 인간관계는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해 본 적 있으신가요? 지금의 친구, 지금의 주변 사람들은 언제부터 내 주변에 자연스레 형성이 되었는지 이 책을 읽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에서는 이러한 궁금증에 대해 답을 주고 있습니다. 우선 관계의 기본 유형은 3가지 유형이 있다 이야기해 줍니다. 인생 관계의 세 가지 유형 소수의 사람과 맺는 좁고 깊은 관계를 편안해하는 소집자형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과 연결되기를 선호하는 중개자형 다수의 사람들과 친분 쌓기를 즐기는 마당발형 이 세가지 유형으로 우리는 인간관계를 형성해 나가고 있으며, 단순하게 딱 하나의 유형으로 표현되지 않고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모습을 조합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책에서는 각 유형별로 양면성을 보여주며 여러 가지 생각을 할 .. 2022. 12. 12.
글쓰기 스킬을 위한 특강 책 - 마케터의 문장 독자를 생각하는 구성 "마케터의 문장"에서는 초급, 중급, 고급편의 목차로 서서히 글쓰기 스킬을 올리는 방법을 쉽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읽기 편했던 글들은 이러한 구성이 있었구나, 인지하지 못하던 설정들이 머릿속에서 구체화 되기 시작했습니다. ✔ '독자'와 '목적'에 맞는 단어 선택 글을 적기 시작합니다. 대상은 성인을 타겟으로 내용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단어는 요즘 젊은 친구들이 사용하는 신조어를 위주로 적습니다. 어떻게 될까요? 타겟으로 한 독자는 글 읽는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글을 쓸 때, 우선적으로 누구에게 이 내용을 전달할지 고민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대상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 '배려' 또 '배려' 요즘은 정보에 홍수에 빠져.. 2022. 12. 7.
말보다 정직한 몸의 대화 - FBI 행동의 심리학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살아가면서 우리는 여러 가지 모습의 나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의 나의 모습, 친구들과의 나의 모습 등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으신가요? 즉 우리는 살아가며 후천적 학습을 받고 있습니다. 만약 내가 좋아하지 않는 지인이 집에 오고 있습니다. 나는 기분이 내키지 않아도 웃으며 반겨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으신가요? 원치 않은 선물을 받았던적 있지 않으세요? 그때 나의 미소는 어떠한가요? 환한 미소를 띄며 상대방을 응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으로부터 또는 누군가로부터, 사회적 모습을 우리는 연습하며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대체로 얼굴 표정으론 상대방을 많이 속일 수 있습니다.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지만.. 2022.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