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내가 보는 영상매체나 주변에서 이 책 이야기가 어렴풋하게 자주 나왔던 기억이 있다. 단순 책 겉표지만 보고는 만화와 같은 책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가지게 했지만 내용은 다르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거 같다. 미치지않고서야. 나는 이 책을 펼쳐 보게 되었다.
기대가 컸던 것인지 나에겐 크게 흥미롭지 않았다. 이 책을 한줄로 표현하고자 하면 "미친듯이 행동하라"라고 말할 수 있을 거 같다. 저자 미노와 고스케는 자신이 정말 열심히 했던 일들을 이 책에서 표현을 해 주고 있다. 그중 내가 와닿았던 두 가지를 함께 이야기 나누고자 한다.
말해서는 안되는 것을 말해버려라
미노와 고스케는 후타바샤 입사했을 때 한 이야기를 해 준다. '매너 연수'라는 것을 참석한 이야기다. 그곳에서 느낀 것은 별 볼일 없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상처를 핥아주고만 있는 모습이었다고 한다. 구역질이 났다고 표현을 한다. 이런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가?
자연스레 그 무리의 방식으로 따라 갈 수 있는데, 저자는 그렇지 않았다고 한다. "아무런 도움도 없고, 이런 연수는 내년부터 없어져야 한다"라고 말하며 이 내용은 보고서 사내에서 문제가 되었다고 한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열정. 마치 세살 어린아이처럼 미쳐 날뛸 수 있다면 (꾸준히가 중요) 자신의 패기를 크게 펼쳐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생각이 든다. 생각보다 리스크는 아주 크지 않기 때문이다.
양양양
어떻게든 극복해낼 수 있는 양으로는 안된다. 그러면 능력은 폭발하지 않는다. 절대적으로 불가능하고 어떤 방법을 써도 도저히 안 될 정도의 부담을 자신에게 가한다. 그러면 곤경을 극복해야 한다는 방어 본능이 싹을 틔우며 진화할 수 있다. 이런 진화는 위기에서 찾아온다. (p184)
나는 고통은 인간에게 좋은 자극을 줄 수 있는 원동력이라 생각한다. 저자 미노와 고스케도 일하는 법에 대해서 많은 인풋을 통한 일처리로 자신의 한계를 계속 뛰어넘으려 하는 행동에 대해 크게 공감을 하였다.
위 두 가지를 해 나가려면 책 제목처럼 미치지않고서야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중간중간에도 계속해서 이야기해 주고 있다. 행동하라고...
마지막 말에서도 한번 더 이야기한다.
위험 따위 없다. 모든 성공도 , 실패도 인생을 장식하는 이벤트에 불과하다. 미래는 밝다.
바보가 되어 날아올라라!
(p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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