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드립니다 추천 도서 중 하나인 동물농장을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흥미롭게 이야기해 주는 설민석 강사 모습에, 이 책 내용에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영상 외 책으로도 다가보고 싶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읽은 동물농장을 줄거리 느낀 부분 위주로 짧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독후감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생동감 있는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링크 영상을 한번 참고해 보세요
풍자소설 동물농장 조지오웰 줄거리
1. 영국의 한 농장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곳 농장주는 존스라는 사람이고 농장의 이름은 장원 농장입니다. 누구나 상상하듯이 그 존스는 악덕 농장주였습니다. 툭하면 동물들을 학대하고, 제대로 밥도 주지 않음은 물론, 자신의 처지도 형편없는 상태였습니다.
어느 날, 농장에서 존경을 받고 있는 수퇘지가 농장의 동물들을 한 곳으로 모읍니다. 존경받는 수퇘지의 이름은 메이저입니다. 메이저는 농장들 앞에서 연설을 합니다.
동물들은 열심히 일하고 생산을 하지만 인간은 생산은 하지 않고 소비만 하는 유일한 동물이라 말하며 부당함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인간을 제거하자는 혁명을 일으키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어젯밤에 꾼 꿈에 대해 말하겠다고 하지만 생생하게 전달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인간이 사라진 후 펼쳐질 세상의 모습에 대한 꿈이었다고 합니다.
2. 그 후 메이저 영감은 죽고, 장원 농장은 평소와 똑같은 생활을 이어갑니다. 무책임한 존스는 동물들을 방치하고 사료를 주지 않고 시간이 흘러갑니다. 계속 굶주리던 동물들은 결국 참지 못하고 그 중 암소 한 마리가 곡창 문을 뿔로 부수고 들어가자 다른 동물들도 모두 곡물 통에 머리를 박고 먹어대기 시작하였습니다. 존스와 그 일행은 동물들을 저지하려 했지만, 이러한 동물들의 행동을 처음 보고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결국 존스 일행은 도망가며 장원 농장의 혁명은 성공적으로 시작됩니다.
장원 농장은 동물 농장으로 계명을 하며 일곱 계명을 선포합니다.
- 두 발로 걷는 자는 누구든 적이다.
- 네발로 걷거나 날개가 달린 자는 누구든 친구다.
- 어떤 동물도 옷을 입으면 안 된다.
- 어떤 동물도 침대에서 자면 안 된다.
- 어떤 동물도 술을 마시면 안 된다.
- 어떤 동물도 다른 동물을 죽이면 안 된다.
-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3. 돼지들은 영리하며 전체적인 농장의 지휘를 시작하게 되며 그 영역은 점점 넓어집니다. 그 주 측은 스노볼과 나폴레옹이었습니다. 둘은 처음엔 한 뜻을 모으는 듯했지만, 뒤로 갈수록 의견이 좁혀지지 않습니다. 특히 풍차 건설에 대해 두 돼지의 의견은 점점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날 회의에서 풍차 건설 추진이 결국 확정되었습니다.
극구 반대를 하던 나폴레옹은 이때 다 하며 그동안 다른 동물들 몰래 세워왔던 계략을 풀어놓습니다. 몰래 키워 온 강아지 새끼들을 불러 스노볼을 공격했습니다. 스노볼은 줄행랑을 치게 되며, 그 우두머리 자리를 나폴레옹이 차지하게 됩니다.
4. 훗날 나폴레옹은 풍차를 건설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동물들은 극구 반대하던 나폴레옹이 풍차 건설을 이야기하는 것에 의아해했습니다. 하지만 동물들은 무지했습니다. 입담이 좋은 "스퀼러"라는 돼지가 나와 이야기를 합니다. "사실, 풍차 건설은 나폴레옹의 이야기였어 동무들" 동물들은 믿지 않았지만 스퀼러는 이것이 다 전술이었어!라고 말을 합니다. 무지한 동물들은 이 말이 뜻하는 바를 확실히 알지 못했지만, 스퀼러가 너무도 설득력 있게 말한 데다 그와 함께 있던 개 세 마리가 너무도 위협적으로 으르렁거렸기 때문에 더 이상 질문하지 않고 그의 설명을 받아들였습니다.
5. 이렇게 이야기는 전개되어 가며 풍차는 한번 안 좋은 날씨로 인해 무너지게 되고 (얇게 건설하여), 다시 튼튼하게 지어지게 됩니다. 동물들은 인간들처럼 벽돌 등을 만들 수 없기에 높은 곳까지 돌을 운반해서 던지는 식 등으로 풍차를 건설하게 책에서 내용이 풀려 있습니다. 아주 힘들게 지은 것이죠. 후에 또 인간들의 공격으로 풍차는 손상을 입게 됩니다. 풍차 외에 의견이 조율이 되지 않거나 할 때는 스퀼러는 동물들에게 이야기합니다. "이것들은 필요한 것이오! 혹시 존스가 돌아오는 것을 바라는 것은 아니오?" 라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게 되며, 다른 동물들은 또... 존스가 돌아오는 것보단 났지 하며 항상 불합리한 상황에서도 다시 묵묵히 일상생활로 돌아가게 됩니다.
6. 결국 훗 날, 동물 농장은 풍족해집니다. 하지만 일반 동물들의 생활을 보면 나아진 것이 하나도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단, 돼지와 개들을 빼고는 말이죠. 동물 농장에는 연금이라는 혜택도 구성을 하며 그것을 바라보며 나아가던 아주 성실한 말 복서가 있었습니다. 이 말은 항상 "내가 좀 더 열심히 일하겠어"라고 말하며 풍차 건설에도 아주 큰 역할을 했습니다. 복서 혼자가 마음 전체 동물들의 힘을 합친 거와 같은 정도로 큰 일력이였죠. 연금을 받을 수 있는 한 해 전, 풍차 건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던 복서는 부상을 얻고, 풍차 건설을 끝까지 하지 못 한 거에 마음을 아파합니다.
마을 동물들은 돼지들에게 이 이야기를 전하고, 어쩔 수 없이 수의사를 불러 치료를 받자 결정 후 복서를 사람들에게 보내기로 합니다. 마차가 오고 복서가 떠나는데, 조용히 항상 중도를 걷던 당나귀 벤저민이 마차의 쓰여 있는 글씨를 봅니다. 바로 도축업자 마차였던 것입니다.
7. 시간이 흐르고, 초기 동물 농장에 대한 혁명에 대한 내용을 기억하는 동물들은 이제 거이 없어졌습니다. 일곱 계명도 어느 날 보니 한 가지 계명만 남아 있었습니다.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은 다른 동물보다 더욱 평등하다.
기득권이 된 돼지들의 모습은 점점 더 인간화가 되어갔습니다. 두 발로 걸어 다니고, 앞 발은 채찍을 들고, 잡지를 구독하며 파이프를 입에 물고 있고, 인간의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이 모습이 이제는 동물들에게 이상하게 보이지 않게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인간들과 동물농장은 교류가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저택에서 인간 6, 돼지 6은 포커를 치고 술을 마시며 시끄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큰 소란이 일어나고 밖에 있던 동물들은 안을 쳐다보았습니다.
"동물들은 돼지에서 인간으로, 인간에서 돼지로, 그리고 다시 돼지에서 인간으로 눈을 돌렸지만, 이미 어느 것이 돼지의 얼굴이고 어느 것이 인간의 얼굴이지 구별할 수 없었다..."
풍자소설 동물농장 조지 오웰 독후감 느낀 점
여러분들은 느끼셨나요? 저는 첫 부분 메이저 영감의 꿈 이야기에서 복선을 느꼈습니다. 인간을 제거하지만 그 빈자리를 다시 누군가가 차지할 것이라는 꿈의 흐릿한 부분에 대해 이 내용을 암시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줄거리에는 없지만 항상 각설탕을 얻어먹을 수 있었던 말의 내용도 있습니다. 그 말은 결국 인간 세계로 가게 됩니다. 노예로 표시되는 이쁜 리본을 다시 달며 설탕을 받아먹으며 마차를 끌고 좋아했습니다.
글을 읽지 못하던 대부분의 동물들은 무지로 인해 항상 불합리함을 당하지만 그게 행복이라 느꼈습니다. 과거를 항상 생각해보며 현재 모습을 비교하려 하지만 동물들은 그것에 대한 기억이 흐릿할뿐더러, 지표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스퀼러는 항상 과거의 숫자와 지금의 숫자를 이야기하며 현재 삶이 행복하다는 것을 이야기해 줍니다. 동물들은 그 숫자를 보며 그렇구나... 생각하지만 정작 그 들의 삶은 더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동물들은 행복했습니다. 왜냐하면 동물농장은, 유일하게 이 소설 세계관에서 동물들이 주체성을 갖고 있는 영토였기 때문입니다. 그 집단에 속해 있기에 행복감, 명예감을 느끼며 스스로 자위를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삶은...?
조지 오웰은 동물농장이라는 소설을 통해 당시 세상을 풍자화 한 거 같습니다. 현재 나의 모습을 돌아보며, 사색하는 시간을 가지며 동물농장 독후감을 마칩니다.
다음은, 각 등장인물의 모습과 대사 등을 가지고 소개하는 글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동물농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더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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