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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정리 - 책/책 리뷰

찰스 다윈 종의 기원 경제적 관념을 넓히기 위해 읽기 시작했다

by 글워프 202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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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기원(드디어 다윈 1)(양장본 Hardcover)
21세기 현재도 자연 과학은 물론, 인문 사회 과학 등 학문 세계 전반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19세기 영국의 생물학자이자 지질학자이며 박물학자인 찰스 다윈.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 과학부 교수가 이끈 다윈 포럼이 기획하고 감수한 한국 진화 생물학계의 역량을 결집한 다윈 선집 「드디어 다윈」 시리즈를 통해 다윈의 주요 저작의 번역 정본을 만나볼 수 있다. 「드디어 다윈」 제1권 『종의 기원』은 기독교 창조설의 기반을 흔들었고, 인간의 자연적 본질에 대한 사고를 송두리째 바꾸며 당대 지식 사회에 강력한 충격을 준 다윈의 진화 사상을 담은 책이다. 자연 선택을 통한 진화라는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진화 생물학을 확립한 과학 역사상 최고의 고전 중 하나로, 자연 선택을 통한 진화라는 개념이 종의 다양성, 생물 개체의 복잡성, 종의 변화 및 분화라는 같은 생물계의 제반 현상을 궁극적으로 설명해 낼 수 있는 기본 개념임을 논증해 낸다. 진화학자로서 기계 공학부터 영장류학과 생물 철학까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연구하는 서울 대학교 자유 전공학부의 장대익 교수가 『종의 기원』 초판을 번역 출간하면서 진화 생물학의 최근까지의 역사적 성과와 다윈 문헌에 대한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다윈 사상의 원래 모습을 복원하기 위해 노력했다. 감수는 한국 진화 생물학계의 대표자이며, 행동 생태학의 세계적 대가인 최재천 이화 여자 대학교 에코 과학부 석좌 교수가 맡았다.

 

저자
찰스 다윈, 다윈포럼 기획
출판
사이언스북스
출판일
2019.07.31

 

찰스 다윈 종의 기원, 경제적 관념을 넓히기 위해 읽기 시작했다.

 

만약 종의 기원 진화론적 관점에 대해 글을 찾고 계셨다면 현재 이 글은 읽지 않기를 바랍니다. 지금 내용은 제가 종의 기원을 읽게 된 발단과 경제적 관념으로의 확산된 복잡한 깨달음을 적고자 합니다. 두서없이 적을 것에 대해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종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나누겠습니다)

 


드디어 다윈, 찰스 다윈 종의 기원 책을 드디어 한번 읽었습니다. 읽었지만 내가 읽었다고 표현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이 책을 읽게 된 배경을 먼저 이야기드립니다. 처음 주식을 2020년 10월부터 접하기 시작했습니다. 주식을 시작해보니 사람 심리에 관한 궁금증으로 확산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시 또 생각의 확장, 인간이란 왜 그럴까? 등의 생각을 하다 보니 유전자에 이어, 진화론적 관심이 생기며 종의 기원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펼쳤습니다. 

설레는 마음과 달리, 한장 한 장 읽어나갈수록 머리는 점점 아파왔습니다. 첫 번째로는 무슨 소리지? 두 번째로는 맞아! 이거 때문에 내가 읽으려 한거지라는 각 챕터마다 느끼는 여러 가지 복잡한 생각이었습니다. 특히 내용 자체가 좀 어려웠습니다. 저자인 찰스 다윈에게는 이야기 보따리 장사꾼인 옆집 아저씨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 내용을 설명하는데도 엄청나게 긴 내용이며 또 한 마디를 합니다. "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며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서는 생략하겠다"와 같은 내용이 아주 많았습니다. 너무나도 진화에 대해 할 말이 많은 형님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고 우리가 사는 세상을 바라보게 된, 복잡성에 대해 이야기를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보이는 생존 투쟁

 

유사하고 넓은 의미에서 동시다발적인,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생명 형태들이 천이하는 것을, 널리 확산되고 변화하는 우세한 종에 의해 새로운 종이 형성된다는 법칙과 잘 조응한다. 그렇게 탄생된 새로운 종은 대물림으로 인해, 그리고 이미 그들의 부모나 다른 종들에 비해 유리한 몇가지 이점을 갖추고 있음으로 인해 우세해지며, 다시금 널리 확산되고 변이 하며 새로운 종들을 낳는다. --- 따라서 새롭고 변화된 집단들이 전 세계로 퍼짐과 동시에, 오래된 집단들은 이 세상에서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이 양 갈림길에서 형태들의 천이는 어디서나 새로 대응하는 경향이 있을 것이다. 

책의 내용 중 한 이야기입니다.  즉 우리는 윗 부모 종으로 부터 자연선택적으로 자연에 대해, 나에게 이로운 형태로 아주 천천히 진화되어 갑니다. 다른 종들 또한 자연에 맞게 진화되어가며 서로 생존을 위한 투쟁을 계속해서 이어 나갑니다. 다른 종에 비해 쳐지면 그 종은 멸절할 수 있고,  또는 경쟁 종들을 피해 극히 좁은 지역에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나아가 기존 우세종들도 다른 지역에서 이주해 온 종들과에 투쟁으로도 또 생존 투쟁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 줄로 요약하자면 자연 속 삶은 복잡하며 서로 살아가기 위한 끊임없는 생존 투쟁의 연속이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책을 읽으며 자연 생태계적 생존 투쟁의 모습이 이렇지 않을까 하는 영상을 디스커버리 다큐 침팬지 무리의 세계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 보세요

 

디스커버리 침팬지 세계

우리의 이 전 삶은 침팬지 세계 다큐와 비슷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보이는 영토에 대해 식량을 확보하기 위해 힘을 기르고, 다른 무리와 전투를 위해 집단을 형성하게 됩니다. 우두머리는 생겨나고, 세월이 흘러감에 다음 세대의 우두머리가 다시 탄생하는 반복적인 굴레. 당연히 힘만을 가진 한 침팬지가 우두머리가 될 줄 알았지만, 잠시 자리를 차지하였다 영리한 다른 침팬지에게 그 자리를 내주게 됩니다.

현대에 삶은 위 영상에 +@ 가 추가 되었다 생각합니다. 보이는 전투에 비중이 컸다면 이제는 보이지 않는 전투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생각이 듭니다.

 

보이지 않는 생존 투쟁 : 현대의 삶

 

현대에 삶은 위에 적은 자연 생존 투쟁적 삶보다 더 복잡해져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전은 눈에 보이는 유형적이 부분의 비중이 컸다면, 현대에서는 보이지 않는 유형적이지만 무형적인 비중이 점점 더 커지며 더 복잡하게, 그리고 빠르게 변화되어가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경제에 관하여)

찰스 다윈은 "인간의 머리로는 1억년이라는 말이 의미하는 바를 완전히 알 수가 없을 것이고, 더욱이 거의 무한한 세대 동안 축적된 수많은 작은 변이들이 가져온 효과를 충분히 파악하는 것 또한 불가능할 것이다"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과거 자연 선택 이론으로 천천히 느리게 변해 왔던 시간을 이해하기에도 어려운데, 빠르게 급속도로 변한 현대 시대를 이해하기란 당연 더 어려울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인간 기본 본성적 사고와 본능적 행동을 더 하게 됨)


즉, 현대 시대는 너무나도 복잡해지고 있고 우리는 이 부분을 잘 모르며 살아가고 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과거의 습성) 그러한 관점에서 찰스 다윈, 종의 기원은 제게, 복잡한 인간 세계를 과거로부터 어떠한 삶의 생존 투쟁으로 살아오게 했는지 생각할 수 있는 사색의 시간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현대 삶에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생각이 듭니다. 더 복잡하고 보이지 않아 더 어렵게... 그 실마리를 하나하나 천천히 풀어 나가보려 해 보겠습니다.

종종, 챕터별로 다시 꾸준히 읽어나가며, 그때마다 책의 내용적 관점으로, 그리고 새로운 관점으로 꾸준히 적어 나가보겠습니다. 두서없는 내용 읽어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뜻하며 종의 기원 마지막 페이지 내용을 첨부합니다.

 

처음에는 몇몇 또는 하나의 형태로 숨결이 불어넣어진 생명이 불변의 중력 법칙에 따라 이 행성이 회전하는 동안 여러 가지 힘을 통해 그토록 단순한 시작에서부터 가장 아름답고 경이로우며 한계가 없는 형태로 전개되어 왔고 지금도 전개되고 있다는, 생명에 다한 이런 시각에는 장엄함이 깃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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