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책 읽는 속도가 느립니다. 아이를 생각하다 보니, 아이에게 나의 모습을 남겨주고 싶고, 책 읽는 습관을 길러 주고 싶다 보니 책을 읽고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게 되었습니다.
기록을 남기다 보니 애매한 것들이 생기더라고요. 뭔가 이 책은 글로 적는 거보다 말로 전달하는 게 좋을 텐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인스타, 그리고 티스토리에 글을 쓰다 말로 전달하는 유튜브 영상에도 눈이 가게 되다, 어쩌다 북튜버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다 북튜버 - 책추남Tv
어쩌다 북튜버 이 책은 유튜브 책추남Tv(책 추천해 주는 남자 - 조우석)를 운영하는 조우석 님의 글이었습니다. 북튜버로 어떻게 성장해야 할까라는 관심으로, 방법적인 부분을 궁금증으로 펼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편집자와 책추남Tv분에 인터뷰식으로 진행되는 질의응답식 전개였습니다.
이미 짱짱한 스펙을 가진 저자이지만, 말 그대로 어쩌다 유튜브로 책을 소개하게 되고, 그 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풀어 주고 있습니다. 또한 북튜버로써 겪고 있는 일들도 말이죠.
그리고 인생의 일들은 어쩌다 일어나는 일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북튜버로써의 앞으로의 성장
북튜버로써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에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하지 않고 있기에 길은 열려 있다 말을 해 주고 있습니다. 저도 느낀 것이 블로그에선 신간 베스트셀러 검색을 해 보면 많이 보이지만, 유튜브에선 없는 경우를 지금도 많이 보고 있습니다.
저도 올해 유튜브를 시작해 보는 것이었는데, 우선은 쇼츠로 가볍게 발걸음을 내디뎌 보았습니다. 해볼수록 하나하나 실마리가 풀려 가듯, 이 내용은 쇼츠로는 어렵겠는데? 이 정도는 쇼츠로도 되겠어. 등등 생각의 연결고리를 풀어 나가고 있습니다.
혼자서가 어렵다면, 함께 북튜버로 성장할 수 있는 모임을 책추남tv 카페에서도 꾸려나가고 있어 보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책추남tv를 검색하여 보시길 권합니다.
✔ 북튜버는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어요. 자신이 좋아하는 책으로 시작하면 되는 거예요.
✔ 사실 모든 책을 처음부터 끝가지 정독할 필요가 없는데 한국 사람들은 그렇게 배워요. ---- 저자의 배경을 파악하고 프롤로그, 에필로그를 정독한 후에 목차 중에 필요한 걸 뽑아서 보면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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