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한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그랑프리 대회 우승자의 반사 신경이나 헤라클레스의 근육, 아인슈타인의 머리가 아니다.
단지 뭘 해야 할지만 알면 된다.
생존의 책 - 앤소니 그린뱅크
들어가기 앞서 개인적으로 몇 번씩 다시 읽어보며 더 습득하고자 합니다. 몇 번 더 읽은 후, 더 깔끔한 정리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사업의 철학 - 기업가, 관리자, 기술자
사업의 철학을 자영업을 시작하기 전에 읽었으면, 지금의 나는 어떘을까? 라는 의문점으로 시작을 합니다. 사업의 철학에선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3가지 인격. 기업가 인격, 관리자 인격, 기술자 인격이 서로 상호작용 할 수 있게 형성 되어 있어야 한다 말해주고 있습니다.
흔한 사업 실패 이야기를 들어 보면 다음과 같은 경우가 많습니다. 아주 실력이 좋은 기술자들이 (ex - 요리사, 운동선수, 디자이너 등) 사업을 시작합니다. 자신의 실력을 믿고 달려 나가지만 결국 사업을 정리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사업의 패턴이 아닐까 싶습니다. 책에서도 이야기하는 기술자들은, 모든 일을 자신이 해 나가며, 자신 없이는 이 회사는 돌아가지 않을거란 생각으로 고용주를 질투하다, 결국 기업가 열병에 걸려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무엇을 하든 다 사장이 되었을 때 모습을 생각하게 되다 보니, 직원으로의 일이 집중되지 않으며 결국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게 되죠.
하나, 왜 나의 기술을 사람들이 찾지 않는지 의문점이 생기게 되고, 결국 재정 상황을 맞닥뜨리며 사업 정리의 길로 가게 됩니다. 이는 자신의 기술력만이 좋다 생각했던 기술자의 시야였지만, 사업이란 큰 틀 안에서 보면 그것은 시스템의 일부분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점점 더 회사가 커짐에 있어, 이 파이는 더 커지게 될 것이고. 누군가는 꿈을 꾸며 미래를 이야기하며, 누군가는 현재에 있어 누군가의 꿈을 현실화 해 주고, 누군가는 전체를 통틀어 벌어진 틈을 쪼여주는 역할을 해 줘야 합니다.
사업의 철학에선, 두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며 사업에 대한 철학을 이야기 해 주고 있습니다. 힘들어하는 질문자에게 과거의 모습을 회상하며 조직 전략부터 인사, 마케팅, 그리고 시스템까지 회사라는 퍼즐을 이렇게 맞추어가는 구나라는 것을, 한 조각씩 조금씩 알아 가게 되었습니다.
사업에 전반적인 내용을 알아가보고 싶다면 사업의 철학책을 추천하며, 책보단 영상으로 사업가의 비전 부분을 알고 싶으시다면 유튜브 - 장사의 신을 몇 편 보다 보면 도움이 될 거라 생각도 듭니다. (제 기준에 선요)
아래는 책 내용 중 3가지 인격에 대한 이야기와 서로 대립되는 상황 내용입니다.
사업의 철학 - 기업가, 관리자, 기술자 마인드 p39 ~ 45
기업가 인격은 지극히 평범한 상황을 특별한 기회로 바꾸려 합니다. 기업가는 우리 내면의 공상가이자 몽상가이며, 모든 인간 활동의 원동력이자 미래라는 불꽃을 당기는 상상력. 그리고 변화의 촉매 역할을 해 주는 사람입니다. 기업가는 과거나 현재가 아닌 미래를 살아가며, 그는 '이렇게 하면 어떻게 될까?'를 자유롭게 상상할 때 가장 행복해합니다.
- 세상에 기회는 널려 있는데, 죄다 머뭇거리는 인간들로만 가득 차 있군!
관리자 인격은 실용적입니다. 관리자가 없다면, 계획이나 질서도 없으며 뭔가를 예측할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관리자는 예를 들어 각 물품들을 깨끗하게 이름표를 붙인 상자에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정리합니다. 위치가 뒤죽박죽 되는 일이 절대로 새 익지 않도록 하며 누구도 이해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려 합니다. 기업가가 미래에 산다면, 관리자는 과거에 삽니다.
기업가가 변화를 즐기는 데 반해, 관리자는 현재의 상황에 강박적으로 매달립니다. 사건들 속에서 기업가는 늘 기회를 포착하지만, 관리자는 늘 문제를 찾아냅니다. 기업가의 비전과 관리자의 실용주의 사이에는 긴장이 존재하며, 바로 그런 긴장이 모든 위대한 성취의 근원이 되는 통합을 창조해 냅니다.
기술자는 실행하는 사람입니다. '제대로 하고 싶다면 직접 하라'는 말이 기술자의 신조입니다. 기업가가 미래에 살고 관리자가 과거에 산다면, 기술자는 현재에 삽니다. 일을 하는 한, 기술자는 행복하지만, 그는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합니다. 한꺼번에 두 가지 일을 끝마칠 수 없으며 어리석은 사람만 그렇게 하려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는 꾸준히 일을 하고 자기 생각대로 작업 과정을 진행해 갈 때 가장 행복해합니다. 결과적으로 기술자는 고용주를 신뢰하지 않으며 그 이유는 고용주들이 언제나 가능하거나 필요한 것 이상으로 일을 시키려 하기 때문입니다. 끝마쳐야 할 일에 대해 생각하는 게 아니라면 기술자들에게 생각은 비생산적인 활동입니다. 따라서 기술자는 고상한 아이디어나 관념 따위는 신뢰하지 않습니다.
기술자는 자기가 없었더라면 세상은 지금보다 더 어려움에 처했을 거라고 생각하며, 많은 사람들이 그 일에 대해 생각만 하고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끝내지 못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기업가는 끊임없이 훌륭한 새 아이디어를 내놓아 항상 기술자의 하루를 망쳐 놓는다. 다른 한편으로 기업가는 기술자가 할 만한 새롭고 흥미로운 일을 항상 생각해 냄으로써 어찌 보면 공생 관계를 형성하는 듯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기업가가 내놓은 아이디어들은 대부분 현실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기술자들은 어차피 끝마칠 필요도 없는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느라 정작 정말로 끝마쳐야 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어 좌절하거나 짜증을 내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난다.
관리자도 역시 기술자에게는 골칫거리인데, 그 이유는 관리자가 기술자를 '시스템'의 일부분으로 생각하여 기술자를 그저 작업 지시를 내릴 대상으로 폄하해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철저한 개인주의자인 기술자는 그런 식의 대접을 참지 못한다. 기술자에게 '시스템'은 비인간적인 데다 차갑고 인간미도 없는 냉정한 것이며 기술자의 개성과도 전혀 맞지 않는다.
따라서 관리자에게 기술자는 관리해야 할 대상인 반면, 기술자에게 관리자는 피해야 할 잔소리꾼이다.
사업을 해 나감에 있어, 위 3가지 인격을 잘 균형을 맞춘다면, 유능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책에서는 말합니다. 기업가가 자유롭게 새로운 관심 영역으로 빠르게 나아가면, 관리자는 운영의 기틀을 공고히 하고, 기술자는 기술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나는 장사의 신 은현장이다 - 요식업 자영업자 유튜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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