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가 되는 스토리 - 브랜드 전쟁에서 살아남는 7가지 문장 공식

무기가 되는 스토리

만약 상대방이 내 이야기를 잘 들어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써먹어 보시겠습니까?

 

우리는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를 주고받습니다. 어떠한 내용을 전달하는데 상대방이 좀 더 잘 이해하고, 잘 들어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우연히 SNS에서 "무기가 되는 스토리"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 스토리텔링 책이라 생각하고 책을 넘겼는데, 기업이 물건을 판매할때 상대방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었습니다. 그 전략의 주 핵심은 "생존"과 "번창"이라고 설명해 줍니다.

요즘 진화론에 관심이 많은 저에겐 아주 흥미로운 주제였습니다. "생존과 번창"이 마케팅적인 부부에도 적용할 수 있구나,모든 사람에 무의식 영역 기본 욕구를 자극하고, 그 부분을 해결해줄 수 있는 가이드가 된다면 그 사람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7가지 문장 공식

7가지 문장공식

대중적으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7가지 문장 공식을, 무기가되는 스토리에서는 설명해줍니다.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방법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반적인 이야기, 공통적인 스토리 방식에 익숙함으로 이러한 내용을 더욱 좋아한다고 합니다. 

7가지 문장 공식에서는 아래와 같이 이야기 해줍니다.

1. 캐릭터 - 주인공은 고객이지, 회사가 아니다
2. 난관에 직면한다 - 기업은 외적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팔려고하나, 고객은 내적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사 간다.
3. 가이드를 만난다 - 고객은 또 다른 주인공을 찾지 않는다. 고객은 가이드를 찾고 있다. 
4. 계획을 제시한다 - 고객은 계획을 가진 가이드를 신뢰한다.
5. 행동을 촉구한다 - 행동하라고 자극하지 않으면 고객은 행동에 나서지 않는다.
6. 실패를 피하게 도와준다 - 모든 인간은 비극적 결말을 피하려 노력 중이다.
7. 성공으로 끝맺는다 - 우리 브랜드가 저들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사람들이 당연히 알 거라고 생각하지 말고, 직접 말해줘라.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무기가 되는 스토리" 책을 참고해보세요)

위 문장 공식을 토대로 2가지 사례를 이야기해 줍니다. 스타워즈와 헝거게임을 사례로 이야기해줍니다.

무기가되는스토리 - 스타워즈

무기가되는스토리 - 헝거게임

 

기업 입장에서 적용하는 문장 공식

 

주인공, 즉 고객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고객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도록 반대하는 세력은 누구일까? (반대세력의 경우 악당이 될 수도 있고, 다이어트하는 사람이라면 지방이 될 수도 있고, 프로젝트가 잘 안 풀릴 때 게으름뱅이 직장 동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객이 원하는 것을 얻으면 (혹은 얻지 못하면) 고객의 삶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이러한 무의식적 생존에 대한 답을 나도 모르게 찾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고객들에게 신호를 날리고, 고객들이 깨닫고 더욱 편안한 삶이 되기 위한 방법들을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킬링 한 줄 예시

캐릭터 : 엄마들

문제 : 바쁜 스케줄

계획 : 짧고 의미 있는 운동

성공 : 건강 다시 찾은 활력

"저희는 바쁜 어머니들이 짧지만 의미 있는 운동을 할 수 있게 하여 건강을 유지하고 활력을 찾게 도와드립니다."

 

내용은 분명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상대방은 자신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면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집중력이 낮은 상태에 있는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전달하려면 내용은 더 구체적이고 분명해야 한다고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혹시 나의 이야기가 너무 불분명하진 않은가요? 너무나도 추상적인 것은 아닐까요?

필요 없는 내용들은 최대한 제거하여, 말을 최대한 줄여 누구도 이 뜻을 오해 없이 들을 수 있게 확실한 말을 전달할 수 있게 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무기가 되는 스토리" 책은 제 자신에게 부족한 이야기 전달 부분의 가려움을 긁어주었습니다. 내용을 읽고 블로그에 글을 어떻게 적용해볼지 여러 생각을 해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물건을 파는 행위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적인 부분에서도 적용해 볼 수 있을 거란 흥미를 가지게 해 주었습니다. 

이 책이 여러분들 성장에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잘 파는 법! 구매로 이어지는 행동 촉구 방법 2가지 (무기가되는스토리)

 

 

무기가 되는 스토리

당신의 브랜드가 하는 일을 한 문장으로 말해보라. 만약 바로 말할 수 없다면? 지금 당신의 브랜드는 서서히 망해가고 있다. 이 책은 마케팅 전쟁터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무기, 즉 스토리의 구축 비법을 공개한 책이다. 메시지가 선명한 스토리는 듣는 이의 마음을 얻지만, 흐릿한 스토리는 막대한 손실을 가져온다. 과연 스토리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아마존 베스트셀러 종합 1위에 오른 작가인 도널드 밀러. 그는 독자를 사로잡는 스토리에는 불변의 공식이 있음을 깨닫고 이를 7단계 문장 공식으로 체계화했다. 그는 이 공식에 기초한 컨설팅 기업 <스토리브랜드>를 창립했고, 그의 공식은 인텔, 팬틴, 켄 블랜차드 컴퍼니, 마리메이 등 3,000개 기업을 실적 부진의 늪에서 구원했으며 지금도 진행 중이다. 시작은 브랜드와 고객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는 것이다. 고객은 브랜드가 힘주어 말하는 어마어마한 스토리에 관심이 전혀 없다. 다만, 자신의 삶에만 흥미가 있다. 거의 모든 마케팅이 돈 먹는 하마가 된 이유가 여기에 있다는 것. 고객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고객을 움직이는 문장은 어떻게 쓰는 것인지 구체적인 조언들이 페이지마다 가득하며, 결국 내 브랜드에 어떤 스토리를 담아야 하는지 본질적 질문에 스스로 대답하도록 치밀하게 짜여 있다. 마케터부터 기획자, 광고인, 소호 기업가까지 7가지 문장 공식을 제대로 따른다면 치열한 전장에서 살아남을 자신만의 무기를 지니게 될 것이다.

저자

도널드 밀러

출판

윌북

출판일

2018.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