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사업 시작 전 동기는 어떻게 되었을까?
"당신은 사업가입니까"에선 각 파트마다, 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시 한번 생각해볼 만한 목록을 안겨준다. 그중, 사업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한번 체크해 보길 권한다. 특히, 체크할 때 좀 더 나 자신에게 솔직해지며 체크를 해 보길 권한다.
저자는 B에 체크리스트가 많으면 사업을 시작 해 볼만한 준비가 되어 있다 이야기하고, A 리스트가 많은 사람이라면 사업을 말리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리스크와 보상
만약 당신이 현재 근로자로 일할때 연봉이 5000만원이다. 5200만원을 벌 수 있는 사업을 시작하려 고려하고 있다. 당신이라면 사업을 시작하겠는가?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위와 같은 상황에서는 나라면 안 하려 했을 거 같단 생각이 든다. 하지만 예전에 나는 근로자일 때와 사업할 때 크게 차이가 없는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리스크와 보상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고, 그저 감정적으로 따랐던거 같다. "사업을 하면 더 많은 자유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거 같아, 누구의 지시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일할 수 있을 거 같아, 지금 하는 거보다 더 안 되겠어?"와 같은 생각으로 접근을 하게 되었다.
결과는 중간에 많이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머리 구조가 바뀌게 되었는지 현재는 잘 이겨 내기는 했다. 이러한 과정을 겪고나서 만약 사업을 하기 전으로 돌아갔다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이 책을 만약 그때 접했다면 조금 더 객관적으로 생각하며 사업적인 마인드에 맞추어 리스크를 줄이고 나아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이 전 글에서 적은 내용 중 근로자였을때 당연하다는 느끼는 것을 당연하다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복지 혜택이었다. 우스갯소리로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나는 탕비실 카누가 제일 부럽다.
사업을 고려한다면 사업 시작 전, "당신은 사업가입니까" 책을 통해 스스로에게 질문을 많이 해 보면 어떨까 생각이 든다. "당신은 사업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당신은 사업가입니까(사업의 승패는 이미 시작 전 결정된다) by 캐럴 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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