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책 읽기에 관한 내용이 눈에 자주 들어온다.
내가 책에 관심이 생겨서, 그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져 있을 수도 있다.
책 읽고 가장 큰 변화
올해 책을 읽고, 가장 큰 변화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면. '싸움이 많아졌다'라고 생각이 든다.
어제도 싸웠고, 오늘도 싸웠다.
Ep - 1
요즘 아침 5시면 일을 나갈 준비를 한다.
새벽만 되면 아기가 깨서 울기 시작한다.
새벽에 일을 나가야하는데, 밤귀가 밝은 나는 바로 깨게 된다.
Ep - 2
집에 들어왔다.
다소 불편함을 주는 흐트러져있음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다.
집에 오자마자, 아기의 여러 가지 들을 해 달라는 아내의 소리가 들린다.
싸움
이전에 나였다면, 간단한 방법으로 행동을 했을 것이다. 외부로 화를 내고, 현상에 이유를 밖으로 돌렸을 것이다.
지금은, 내부의 문제로 바라보고, 내가 더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고민을 하게 된다.
그렇다. 나 스스로와 싸움이 아주 많아졌다.
내가 통제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게 만들려고 노력한다.
아기의 방해를 짜증보단, 좀 더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으로 바라보려 노력한다.
아내의 힘듬을, 집에 있으면서 그것도 못 했냐 보다 좀 더 좋은 환경으로, 편하게 루틴 화하여 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마음과 행동이 쉽진 않다.
이런 다짐 속, 무너질 때가 많다.
오늘도 나는 내 스스로 다짐과 싸웠다.
그러나 좀 더 높은 확률로 발전적인 모습으로 변할 때까지 노력할 것이다. 될 때까지.
혹시 여러분도, 발전적인 모습으로 변하고 계시고 있지 않으신가요?
그 속에서 화를 내고 있다면, 가장 당신이 사랑하고 있는 사람에게 내고 있는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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