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각 정리 - 책/책 리뷰

날마다 꽃 한 송이 - 매일 꽃을 보는 기쁨

by 글워프 2023. 5. 9.
반응형

날마다 꽃 한 송이

머리말 중 - 이 책에 있는 꽃들은 전 세계의 가장 놀라운 식물들 중 일부를 대표하기 위해 선택된었는데, 대부분은 온대 지방의 자연 산책길이나 정원에서 쉽게 마주칠 수 있다. 선택되 식물들 가운데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꽃에서부터 가장 작은 꽃가지, 상업적으로 가장 가치 있는 꽃에서부터 문학과 예술에서 은밀하거나 명백한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꽃가지, 다양한 꽃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이 쓰인 목적은 일 년 내내 펼쳐지는 꽃을 발견하는 기쁨을 드높이고, 집에서 편안하게 멀리 떨어진 곳으로 마음의 여행을 떠나게 하는 데 있다. 꽃의 이야기를 들으면 꽃의 중요성을 더 잘 알 수 있다. 꽃은 우리가 개인으로서 그리고 집단으로서 스스로의 이야기를 공들여 만드는 것을 도아주는 자연의 고유한 예술이다. 이 책은 당신이 집과 정원을 가꾸고 장식하거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꽃의 비밀스러운 언어에 대한 지식을 선물할 때 어떤 선택을 할지 도움을 준다... 

날마다 꽃 한 송이

 

5가지 꽃 소개

라인벨츠 얼리 센세이션

1월 27일 - 수선화 '라인벨츠 얼리 센세이션'

순수한 황금빛을 지닌 이 품종은 겨울 정원에 색을 입히는 꽃으로 정원사들에게 인기가 있다. 꽃은 약간의 향을 지니며 눈이 와도 견딜 수 있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그리스 신화에서 강의 신 케피소스와 님프 리리오페의 아들로 태어난 나르키소스에서 수선화의 속명을 따왔다. 그는 아름답기로 유명했는데 물웅덩이에 비친 자신의 모습과 사랑에 빠졌고 이는 이루어질 수 없었기에 그저 여위어만 갔다.

 

 

자단향

2월 1일 - 자단향

필리핀의 국목으로, 굳건한 기개와 강인한 정신을 상징한다. 높게 자라는 줄기에 노란 꽃들이 피어나는 모습이 매력적이어서 가로수 등 관상용으로 사용된다.

 

 

메디닐라 마그니피카

6월 18일 - 메디닐라 마그니피카

필리핀의 습한 산악 지역이 원산지인 이 식물은 세계 여러 나라의 더 추운 지역에서 실내 식물로 재배된다. 포도송이처럼 매달려 피어나는 크고 매력적인 분홍색 꽃의 화환이 인상적이다.

 

 

우네도딸기 나무

10월 27일 - 우네도 딸기나무

딸기나무에 달리는 열매는 딸기를 닮은 식용 베리로 알려져 있으며 성숙하는 데 12개월이 걸린다. 붉게 익을수록 맛이 더 달다. '우네도'라는 종명은 대 플리니우스로부터 유래되었는데, 그는 이 열매에 대해 '나는 오직 하나만 먹는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 열매다 너무 맛있어서 하나면 충분했기 때문인지, 아니면 그가 그 열매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더 이상 먹길 원하지 않았기 때문인지는 알 수 없다.

 

 

펠리시아 아멜로이데스

12월 15일 - 펠리시아 아멜로이데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남부 해안을 따라 분포하는 이 식물은 모래 언덕과 노출된 산비탈, 현무암 절벽에서 자란다.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환경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모래언덕의 토양 안정화를 위해 식재되어 왔다.

하루하루, 날마다 꽃 한 송이를 알아가며, 꽃을 배워가는 것 또한 낭만 같은 하루 일듯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