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잘 읽는 방법 - 요즘 책 읽기 힘들어 읽는 방법을 바꿔봤습니다

평소 책을 읽을 때는 한 권의 책을 끝까지 읽었습니다. 요즘 육아에 힘을 쓰게 되다 보니, 책 읽는 시간과 공간을 따로 내기가 다소 어려워진 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평소 집중력도 좋지 않아던 저였기에, 기존에 책 읽는 방식은 칸막이 등으로 주변 시야를 차단한 상태에서 주로 책을 읽었습니다. (ex 스터디카페 칸막이 책상 등)

그러나 지금 환경에서는, 과거에 방법을 제게 적용하기가 어려워, 방법을 조금 바꿔보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저에게 책 잘 읽는 방법 적용

 

첫 번째, 여러 권의 책 읽기

서두에 이야기드린 대로, 집중력이 낮아 한 권의 책을 읽었다면서 갑자기 여러 권의 책을 읽다니 무슨 소리지? 하실 수 있습니다. 책을 읽어보면 읽기 쉬운 책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벽돌책과 같이 더 많은 집중과, 주변 지식까지 필요한 어려운 책들도 있습니다. 현재는 2~3권의 책을 묶어, 아이와 함께 있을 때 중간중간 볼 때는 읽기 쉬운 책을 펼쳐 보고, 그리고 아이에게도 읽어주듯 읽기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책의 경우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때와 같은 시간에 책을 넘기고 있습니다.

 

두 번째, 짬짬이 읽기

개인 시간이 더 없어졌지만, 사실 짬 내는 시간은 알게 모르게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안 그럴지 모르지만, 저도 모르게 아침 기상 후 인스타, 또는 유튜브의 쇼츠 같은 영상을 잠깐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20 ~ 30분은 후딱 지나가 있는 경우가 많네요. 이러한 짬 내는 시간을 적극 활용하여, 몇 페이지라도 읽어 나라 보려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과감히 덮어버리기

만약 위에 두 가지 방법을 하고도 책에 집중이 안되었다 하면 과감하게 덮어버리세요. 현재 책이 나에 상황에 맞지 않아 공감이 되지 않을 수 있고, 어려워 책을 넘기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련 없이 과감하게 덮어버리고, 현재 관심이 좀 더 많은 분야 책을 먼저 읽어 주고 훗날 다시 찾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사전 책의 내용을 알고 있다면 아무래도 먼저 읽었던 느낌으로 조금 더 쉽게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다 생각이 듭니다. 유튜브와 같은 다른 '영상 매체'를 통해 사전 책에 대한 내용을 어느 정도 듣고, 내가 읽고자 하는 책을 펼쳐 보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집중력이 낮았던 저는, 과거 조금이라도 환경을 집중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놓고 접근했습니다. 현재는 그러지 못한 부분을 인정하고, 나에게 관심이 높은, 그리고 쉬운 책을 틈틈이 읽어주고자 합니다. 그리고 나만의 시간을 가질 때 다시 좀 더 어려운 책을 다가라려 책 잘 읽기 위해 방법을 강구해 봤습니다.

여러분들에 책 잘 읽는 방법이 있다면, 제게도 알려 주시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