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독서모임

분당 독서 모임 후기 - 23.2.4

by 글워프 2023. 2. 5.
반응형

토요일 새벽, 독서의 눈을 뜨기 시작합니다. 오늘도 알찬 시간이 되었고, 알지 못하던 분야에 대해서도 시야를 넓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분당 독서모임

분당 독서모임 후기

 

1. Tina Fey 

미국의 영화배우이자, 시나리오 작가 티나페이의 약간의 코믹한? 자서전의 책이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당시 시대상 편견에 대한 오해들이 있을만한 행동도, 위트와 함께 넘겨주는 모습으로, 모임원분은 기분전환 겸 가볍고 코믹한 느낌을 얻고자 책을 오랜만에 다시 펼쳤는데, 생각보다 많이 목적의 환기를 시켜주진 못 했다고 했습니다. 

모임원 분의 코믹한 책 내용 이야기 - 부모가 나를 위해 준 책들은, 부모가 읽고 나에게 설명을 해 주어야 하는데 단순히 던져주기만 했다. 그래서 반대로 내가 부모를 알려주는 형태가 되었다. 

2. 한글 중용 대학

모임원분은 새해에 다가 올 때마다, 정신을 다시 무장하기 위해 대학을 읽는다고 말을 해 주었습니다. 대학이란 공부함에 있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 준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딱 무엇을 해라 보다는, 방향만을 제시해 주어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는 자세는 달라질 수 있다 했습니다. 

- 저는 이 분야 책을 모릅니다. 모임원분의 책 내용에서 방향만을 제시한 부분으로, 그렇다면 나머진 읽는 이에 몫으로 주어지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에 중용 대학에 관한 앎의 실천으로, 무엇보다 사색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3. 마이클 모부신 운과 실력의 성공방정식

운과 실력을 구분하는 방법 중 하나는 내가 패배할 수 있느냐입니다. 운과 실력은 구분하기 어렵지만 꾸준히 구분하고자하면 의사결정 능력이 향상됨에 운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됩니다. 운의 영역의 승리를 많이 쟁취하고자 한다면 표본크기를 넓게 다가가야 합니다. 즉, 이겨놓고 싸우는 자세로 실력 향상을 통해 승률을 높이고, 표본크기를 크게 만들어 무한히 도전해 주어야 합니다.

4. 왜 책을 읽는가

두가지 질문이 있었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이기심을 위한 독서는 결국 이타심이 된다라 말했습니다. 모임원분은 이 부분에 궁금증이 생겼다고 합니다. Q. 나의 이기심이 어떻게 이타심이 될 수 있을까? 

-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저는 이 이야기를 듣자마자 딱 생각난 것이 기브 앤 테이크 책이었습니다. 

5. 어쩌다 쿠팡으로 출근하는 목사

말 그대로 쿠팡으로 출근하는 목사의 이야기 책이였습니다. 우리나라 목사는 겸직이 안되고, 일정 월급을 받으며 생활을 한다 들었습니다. 분명 잘 나가는 높은 월급의 목사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 가족을 부양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경우가 많다 듣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 속, 자신의 가족을 위해 쿠팡으로 나간 목사의 이야기... 훗날 다시 언젠간 교회에 목사의 위치로 돌아온다는 이야기는 남겨져 있다 들었습니다.

- 자신의 신념 그리고, 내가 짊어져야 할 가족. 이러한 갈등 속에서 나는 어떠한 선택을 내릴 수 있을까,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보게 되었습니다.

 

반응형

댓글